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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팔찌

by kkoontoy 2024. 10. 10.

어설프게 가난할수록 고가품에 대한 로망이 생긴다..ㅠㅠ
어제 진주 유등 축제에 다녀왔는데 판도라 느낌의 팔찌를 파는데

최근에 판도라 짝퉁 뱅글 팔찌를 사놔서 보기만 했는데 손목에 착 감기는것이 진짜 판도라같아서 가격대만 저렴했음 자리 안차지하니 사고 싶더라.ㅠㅠ

가격대가 판도라 짝퉁이어도 비싸서..ㅡㅡ

원래 뱅글팔찌는 안하지만 판도라 본품이 저 참 하나하나 가격이 워낙 고가다 보니 뱅글에서 저 참만 빼서 다른 체인으로 바꿀생각으로 사버림..

삼식이랑 사귈때 사라가 삼백오십짜리 디올을 자랑함서 자기는 다시 안팔거라고 디올 참 디자인을 자기 이름으로 찍었다고 말했을때 내가 빈곤했던지라 부럽긴 했었다...

사치품 보면서 부럽다고 생각했던건 내가 그때당시 순간이동 능력을 어떤식으로 사용하는지 모르고 무조건 물건이 날아가버리니 너무 힘들었던 때라 언제든지 날아가버릴수 있는 가방을 삼백오십이나 주고 사는 모습이 부러울수 있는 상황이었다..

지금이야 순간이동으로 원래 내물건보다도 좋은 물건으로 체인지 되버리는 현샹까지도 겪으니 아주 우습지만 그때 당시는 아무리 좋고 귀한 물건도 날아가버리는 현상을 겪던 때라 고가품을 사는 사라가 부러울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지금은 순간이동 연습하느라 예를 들면 저런 뱅글타입의 판도라 짝퉁이 손목에 착 감기는 판도라 진품으로 바뀌는 경우를 보고싶어서 (피카츄 책이 어몽어스 새책으로 바뀐것처럼)일부러 짝퉁제품을 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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