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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육류허용은 어디까지 하나..

by kkoontoy 2023. 6. 17.

요즘은 솔직히 몸이 한계까지 소모된 상태라 육류 허용을 하고 있다.. 오늘 아는 언니 일터에서 뼈감자 남은 걸 싸다 줬는데 길에서 노숙하시던 분이 음식을 좀 나눠달라고 하셔서 드렸다.. 그 언니랑 나랑 수저젓가락 없어서 집에 있던 신랑테 일회용 수저젓가락 들고 나오게 했다.

공작카페에서 파는 망고슬러시도 코코넛 외에도 우유가 함유될 가능성이 있지만 편의점 것처럼 대놓고 쓰여있진 않았기에 나 모르쇠로 허용하고 있다.. 공작을 볼 수 있는 곳이 여기밖에 없기도 하고..ㅠㅠ
그래도 최대한 진짜 코코넛음료를 먹으러 가긴 함..

코코넛음료나 다른 생즙 10잔을 먹고 딱 한잔정도 망고슬러시 허용.. 세고 있다ㅡㅡ
열 잔 생즙 채웠으니 한잔 망고슬러시 먹는 날~내덕에 같이 강제 채식을 하는 지인까지 포함하면 생각보다 많이 채식실천이 되는 거다.. 내가 먹는 건 열 잔이지만 같이 간 지인 것까지 포함하면 10+12/22잔 정도 강제 채식을 시킨 거다.ㅎㅎ
망고슬러시 안 먹게 되면 기존에 유제품에 길들여진 전적이 있어서 우유함유된 커피 같은 거. 아이스크림ㅠㅠ집에 있을 때 너무 당긴다ㅠㅠ돈이 없어서 비건 아이스크림은 아직 실천 못하고 있다.

비건 마인드도 중요하다. 최대한 돈을 안 모으겠다는 마인드로 주식이나 코인 같은 거 안 산다.. 기존에 주식 모아 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건 정말 만약을 대비한 노후자금이고 코인은 오를게 분명해 보이는 이더리움. 이런 것도 그냥 코딩 프로그램 공부하는 걸로 만족하고 직접 코인투자를 하진 않는다.. 사주에 말이 들어가면 그래도 재산을 뒤로 쌓는다고 하던데 난 천간영향이 워낙 세서인지 사주에 말이 있어도 현금이며 증권 같은 재산을 모으려고 하지 않는다.. 교육엔 투자를 좀 하는 편이긴 했지만 교육도 요즘엔 코딩까지만 수업 듣고 아득바득 실적을 내려고 하진 않다.. 채식을 지키려면 체력을 아껴야 해서 운동과 쉬는텀을 많이 두는 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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